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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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확보' 조원우 감독 "남은 4경기도 자만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7.09.22 21:29 / 기사수정 2017.09.23 00:50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롯데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76승(62패2무) 고지를 밟고 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3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없애며 본격적인 3위 싸움을 예고했다.

이날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2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을 올렸다. 린드블럼이 내려간 후에는 조정훈과 손승락이 완벽하게 뒷문을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강민호와 김문호(1타점)가 멀티히트를, 번즈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이 7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며 최고의 피칭을 했고, (조)정훈이와 (손)승락이가 완벽히 마무리를 잘 해줬다. 타선에서는 오늘 (강)민호와 (김)문호의 타격감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오늘 경기로 최소 4위가 확보됐는데, 한 시즌 동안 코칭스태프와 선수 전원이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한다. 남은 네 경기도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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