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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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의 마술을 펼친 올랜도 매직

기사입력 2008.11.07 14:58 / 기사수정 2008.11.07 14:5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이젠 우리도 강호'

NBA(미국프로농구)의 대표적 공격팀인 올랜도 매직이 한국시간으로 11월 7일(금요일) 홈구장 '암웨이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6ers)와의 경기에서 공격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98-88의 큰 승리를 거두었다.

올랜도의 라샤드 루이스(30, 파워포워드)와 헤도 터코글루(30, 스몰포워드)는 우연하게도 똑같이 20득점 8리바운드의 기록을 펼치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의 선구자가 되었다.

또 같은 팀 드와이트 하워드(24, 센터), 재미어 넬슨(27, 포인트가드)도 각각 14득점과 16득점씩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는데 하워드는 블록 슛을 3개나 해내는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원정팀이었던 필라델피아는 팀의 스타인 안드레 이구오달라(25, 슈팅가드)가 총 16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해주었지만 14개의 실책과 6득점만을 기록한 엘튼 브랜드(30, 파워포워드)의 가슴 아픈 부진으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올랜도는 이날 승리로 개막 2연패 뒤 내리 3연승을 달렸는데 반해 필라델피아는 2연패의 그물에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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