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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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이종석♥수지, 첫방 전부터 입담 케미 폭발(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9.22 13:33 / 기사수정 2017.09.22 14:3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수지가 V라이브에서도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 대기실 현장이 2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생방송에는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가 참여했다.

이날 각자 자기소개와 캐릭터 설명을 하던 다섯 배우는 "이렇게 말을 못 하다니, 제작발표회가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간의 절친한 케미스트리도 자랑했다. 이종석은 배우들의 코멘트에 일일이 참견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었다. 댓글에 "입담이 늘었다"는 글이 달리자 이종석은 "오늘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자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이종석은 "정재찬이라는 캐릭터는 그간 시청자가 많이 봐왔던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느낌이다"라며 "망가지는 부분도 있어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만나는 상대가 굉장히 많은데, 그 상대에 따라 망가지는 내용이 달라서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자신이 맡은 남홍주 캐릭터에 대해 "귀여움과 상큼함이 매력"이라고 전해 동료들의 야유를 샀다.

수지는 이종석과의 로맨틱 촬영에 대해 "2차 티저에 바닷가 신이 있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보다 살벌함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바닷가에 수지를 빠트리려고 했는데, 안 떨어지겠다고 십자가로 매달려 있더라"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다섯 배우는 시청률 공약에도 나섰다. 이때 이종석은 "평균 15~17%가 나오고 두 세번 20%를 넘길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어떤 장면이 최고시청률일것 같냐는 질문에 "11부에 최고시청률로 20%를 넘길 것 같다"고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률 공약을 묻자 이종석은 "안 한다"고 굳건하게 말해 이상엽에게 "신선한 답변"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고성희는 "17.3%가 넘으면 검사복을 입고 댄스를 추겠다"고 말했고, 수지 역시 "30%가 넘으면 저도 춤을 추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다섯 배우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열심히 찍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의 이야기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이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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