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2-0으로 앞서있는 6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 KIA 두 번째 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30호 홈런. 99경기 만에 만들어낸 30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SK는 6회 현재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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