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청'의 청춘들이 보라카이를 제대로 즐겼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보라카이 여행 2일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보라카이를 즐기는 방식도 제각각이었다.
정유석을 필두로 한 김완선, 이연수, 박재홍은 호핑투어에 나섰다. 일단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노클링 체험을 했다. 이연수와 박재홍은 물이 무서워 진땀을 뺐지만 정유석과 박재홍의 도움으로 무사히 체험을 마쳤다.
강수지와 최성국, 그리고 임성은은 숙소 근처의 해변을 거닐며 보라카이 풍경을 감상했다. 그 시각 숙소에 혼자 남은 김국진은 갑자기 나무에 올라가며 '나 홀로 집에'의 케빈처럼 혼자 놀기를 시작했다.
임성은은 필리핀식 반찬을 소개하기 위해 시장에서 멤버들 입맛에 맞을 만한 반찬을 구입해 왔다. 호핑투어를 간 멤버들을 제외한 멤버들은 필리핀식 9첩 반상을 차려놓고 함께 식사를 했다.
정유석은 멤버들에게 두 번째 숙소가 임성은의 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얼른 짐을 싸라고 알렸다. 멤버들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합류하는 김광규와 임재욱을 만났다. 바다놀이터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던 김광규와 임재욱은 다이빙을 준비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다이빙을 응원했다. 김광규는 다이빙을 하고 돌아서 나오는 과정에서 뭔가 다리에 문제가 생긴 듯 물속에서 허우적거려 걱정을 사기도 했다. 김광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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