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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제구 난조' 류현진, 워싱턴 상대 4⅔이닝 5K 무실점

기사입력 2017.09.18 11: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5회 제구 난조를 겪으며 이르게 교체됐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K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없었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1회 트레이 터너, 제이슨 워스, 앤서니 렌던을 차례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이닝을 만든 류현진은 2회에는 라이언 짐머맨, 하위 켄드릭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가 됐다.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맷 위터스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 실점 없이 마쳤다.

3회 다시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한 류현진은 4회 렌던에게서 삼진을 빼앗은 후 머피를 안타로 출루시켰다. 이후 짐머맨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5회 타일러를 중견수 플라이로, 위터스를 삼진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렸고 스트라스버그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터너에게 연달아 3개의 볼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두 개를 잡아내 기대를 높였으나 또 한번 볼넷을 기록하며 주자는 2명이 됐다. 이후 투수는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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