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가수 헨리의 '달달 케미'가 터졌다.
써니와 헨리의 신곡 '쟤 보지 마 (U&I)'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됐다.
써니와 헨리가 호흡을 맞춘 '쟤 보지 마 (U&I)'는 담백한 기타 연주와 재지(Jazzy)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이다. 헨리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써니도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만 사랑해 달라는 위트 넘치는 가사를 완성했다.
특히 "나 오늘도 예뻐? / 난 고갤 끄덕여 / 내 대답 좀 부족했나 / 넌 반짝 빛이 나", "섹시한 눈웃음치며 지나도 / 나만 바라봐 줄 걸 알지만, 그래도 보지 마" 등의 달달하고 귀여운 가사가 특징이다.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써니와 헨리의 공연을 보러 온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담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지난 8월 29일 열린 '2017 눈덩이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한 무대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써니와 헨리의 달달한 케미는 실제 연인을 떠오르게 한다.
이번 곡은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 마지막 미션인 '황혼'을 주제로 한 신곡 대결로 선보이는 노래다.
써니와 헨리의 신곡 작업기를 만날 수 있는 '눈덩이 프로젝트'는 오는 19일 오후 9시 Mnet에서 TV 본편 최종회가 방송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재 보지마'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