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02 18:12 / 기사수정 2008.11.02 18:12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우리도 공격농구를 이렇게 잘합니다'
NBA(미국프로농구)의 최고 수비력팀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11월 2일(한국시간) 홈구장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펼쳐진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예상외로 공격위주의 농구를 펼치며 117-109의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디트로이트의 '터프가이' 라쉬드 월라스(35,센터/포워드)는 혼자서 17득점과 12리바운드 그리고 6블락슛을 기록하며 팀승리의 도움을 주었고, 같은팀 '스타' 리차드 해밀턴(31,가드)도 24점을 넣는 등 팀내 주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디트로이트는 53.2%의 훌륭한 필드골(야투) 정확도와 함께 모두 4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는데 이날 뛰었던 팀내 선수 11명 전원이 득점에 가담하는 굉장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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