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병원선', 동시간대 1위 굳히기…긴박한 전개로 '시청률↑'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병원선'에는 끊임없이 사건이 벌어지고 있지만 시청률은 순항중이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11%, 12.9%의 시청률을(전국기준)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8%, 12%)보다 1.2%p,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병원선'에서는 수술을 포기한 설재찬을 두고 갈등하는 송은재(하지원 분)와 곽현(강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재가 그토록 수술을 하고 싶으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못하고 떠나보낸 어머니의 죽음 때문이었다. 곽현은 송은재를 안아주며 "당신 잘못이 아니다"고 위로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송은재가 설재찬과 아이들이 소풍을 가는 버스를 타고가다가 전복사고를 당했다. 곽현은 마지막까지 버스에 혼자 남아 있던 아이를 구하려다 위기에 처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맨홀'은 1.9%를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3%,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