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한 해 평균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은 30~40팀. 무대 위 반짝반짝 빛나는 자신들의 모습을 꿈꾸며 인생을 걸지만 사실상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그 꿈을 실제로 이루는 팀은 극소수이다. 모두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지는 게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대중의 눈은 높아지고 설 무대는 점점 줄어드는 게 현실. 숨겨진 자질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때문에 아이돌과 기획사 관계자들은 주활동 무대인 가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여러 오락 프로그램 출연에 목숨을 건다.
실력보다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다. 그런 이들에게 무대 출연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숨겨진 가치와 매력을 대중들이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면? 이 물음에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시작됐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에 약 90여개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 보석 같은 참가자들의 출연을 예고, 초대형 프로젝트의 시뜨거운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으며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그룹을 만드는 ‘더 유닛’은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의 멤버들을 뽑아 최강 아이돌 어벤져스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더 유닛’에 출연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과연 누구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궁금증해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더 유닛’이 참가자들의 소속사 라인업을 일부 공개,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 유닛’에 출연을 확정 지은 기획사에는(가나다 순) ‘나눔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뉴플래닛엔터테인먼트’, ‘더블에스’, ‘더퀸 AMC’, ‘레인보우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마루기획’, ‘마피아 레코드’, ‘매드소울 차일드’, ‘뮤직팩토리엔터테인먼트’,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바인엔터테인먼트’, ‘박스미디어’, ‘브랜뉴뮤직’,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블랙홀엔터테인먼트’, ‘비트인터렉티브’, ‘쇼웍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스타크루’, ‘아크파트너스’, ‘애플오브디아이’, ‘야마앤핫칙스’, ‘영 뮤직’, ‘원앤원스타즈’, ‘위드메이엔터테인먼트’, ‘윙즈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제이제이홀릭 미디어’,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키위미디어그룹’, ‘타조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혁앤컴퍼니’, ‘현다컴퍼니’, ‘후너스엔터테인먼트’, ‘훈스타’, ‘BG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DSP엔터테인먼트’, ‘DWM엔터테인먼트’, ‘GH엔터테인먼트’, ‘H.O컴퍼니’, ‘H2미디어’, ‘IMM ABB’, ‘JN엔터테인먼트’, ‘JSL컴퍼니’, ‘MBK엔터테인먼트’, ‘NH엔터테인먼트’, ‘OUI엔터테인먼트’, ‘PH엔터테인먼트’, ‘PR엔터테인먼트’, ‘STL엔터테인먼트’, ‘TOP미디어’, ‘TS엔터테인먼트’, ‘TSM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YNB엔터테인먼트’, ‘ZOO엔터테인먼트’ 등등.
‘더 유닛’ 제작진은 “90여개 가요기획사에 소속된 소중한 인재들의 출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더 유닛’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들의 값진 도전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땀과 눈물, 그리고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4회가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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