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14일 SK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SK 박종훈, 두산 보우덴이 예고됐다.
이날 경기 전 두산은 내야수 김민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신성현을 등록했다. 신성현은 지난 8월 6일 2군으로 내려간 뒤 39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신성현은 올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0경기에 나와 10안타(1홈런) 7타점 4득점 1할5푼6리 기록. 퓨처스리그에서는 49경기 46안타(13홈런) 33타점 39득점 2할6푼9리를 기록했다.
2017년 신인 김민혁은 지난달 23일 1군에 콜업, 10경기를 치른 뒤 이날 말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