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아이즈 지후 "'태후' 보며 '너도 나처럼' 작사"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아이즈의 지후가 '태양의 후예'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서는 MXM(임영민, 김동현), 아이즈(지후, 우수, 현준, 준영), 정세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즈의 멤버 지후는 현준과 함께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너도 나처럼' 작사에 참여했다고 말하며 "(아직 어려서) 사랑 경험이 없어서 드라마를 보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이즈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스무살이라고.

이에 지후는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보고 가사를 썼다. 드라마 속에서 유시진 대위가 죽은 줄 알고 울지 않나. 그 장면에 빙의 해서 가사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컬투는 "그 나이면 아직 깊은 사랑을 경험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귀여워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즈의 데뷔 앨범 '올유원트(ALL YOU WANT)'의 타이틀곡 '다해'는 어떤 것이든 다해주겠다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해낸 가사와 기존 가요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구조와 변주가 특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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