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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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변화' LG, 김재율 4번·3루수 선발 출장...양석환 휴식

기사입력 2017.09.13 16:42 / 기사수정 2017.09.13 17:1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연패 마감을 위해 라인업에 변화를 꾀한다. 4번 타순에 배치된 김재율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데이비드 허프를 예고한 LG는 강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3연패를 막으려 한다.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주었다. 4번타자로 나서는 김재율이 3루를 맡는다. 본래 3루 수비를 해왔던 양석환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루는 정성훈이 맡으며,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양상문 감독은 최근 4번 타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율에 대해 "입단 때부터 타격에 재능이 있었다. 올해 1군 출장이 늘어나며 안타를 많이 때려내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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