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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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투빅 "소속사서 독립 후 음원 1위…음악인생 2막 시작"

기사입력 2017.09.13 09:02 / 기사수정 2017.09.13 09: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 보컬그룹 투빅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투빅은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우리끼리 처음으로 준비한 신곡이 좋은 반응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싱글이었지만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더라. 그간 회사에서 많이 고생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 소속사에 너무 고맙다.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조금 남다르고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또 "이제 투빅으로 2막을 시작한 만큼 투빅만의 음악을 들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바쁘신 '그와중에' 우리 노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투빅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신곡 '그 와중에'를 발표했다. 이 곡은 1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투빅의 신곡 '그 와중에'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곡으로, 투빅의 완벽한 하모니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와 투빅의 애절한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명품 발라드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투빅의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5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소속사에서 독립한 이후,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소속사 투빅컴퍼니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기 때문.

한편 지난 2012년 데뷔한 투빅은 데뷔곡 ‘또 한 여잘 울렸어’를 비롯해 ‘다 잊었니’, ‘러브 어게인’, ‘요즘 바쁜가봐’, ‘니눈 니코 니입술’,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을 히트 시켰으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명품 보이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며 대중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투빅컴퍼니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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