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등급이 확정됐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1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킹스맨: 골든서클'의 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로 확정했다. 위원회는 주제, 선정성, 공포, 약물, 모방위험에서 다소 높음을, 폭력성과 대사에서 높은 등급을 매겼다.
또 "마약으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우는 킹스맨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매긴 근거를 설명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로운 조직 스테이츠맨, 골든 서클의 합류와 함께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다.
주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오는 20일 내한을 확정했으며, 개봉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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