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오늘밤은 놀라움으로 가득찰 것!"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콘서트가 열렸다.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8500여명의 관객들은 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체인스모커스는 지난 11일 부산 공연에 이어 12일 서울을 찾았다. 공연 전 이들은 SNS를 통해 "오늘밤은 놀라움으로 가득찰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고정된 세트리스트 없이 즉흥적으로 다양한 변주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국내 팬들을 열광케하는 다양한 곡들을 선사했다.
별도의 멘트없이 계속된 공연 속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깜짝 등장해 이들과 'Closer'를 열창했다. 방탄소년단과 체인스모커스는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작업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는 2016년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Closer'로 국내에 잘 알려져있으며, 첫 정규 앨범인 'Memories...Do Not Open' 발매 기념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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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