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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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 제보자 만나 문신 정체 알았다 "안기부"

기사입력 2017.09.12 22: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유준상과 남궁민이 제보전화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31회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과 한무영(남궁민)이 제보자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보자는 이석민에게 발신자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었고, "기자들 만큼 패배에 익숙한 집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법이네요. 우린 제보로 보답합니다. 5년 전 민영호 회장이 못 지킨 약속 제가 지켜드리죠"라며 말했다.

이후 이석민과 한무영은 제보자를 만나러 갔고, 이때 권소라(엄지원)가 제보자를 체포했다. 권소라는 "임지태 검사와 함께 전찬수 경위의 살인을 은폐한 경위 인정합니까. 남강명의 도주를 도운 혐의 인정하시죠"라며 쏘아붙였다.

제보자는 민 형사였고, 한무영은 "임지태와 남강명을 도왔으면서 왜 우리한테 제보를 한 건데"라며 분노했다. 민 형사는 "자의로 도운 게 아니었다면 믿어주실 겁니까"라며 호소했다.

또 민 형사의 몸에도 문신이 새겨져 있었고, "이 문신이 뭘 의미하는 줄 아세요? 안기부"라며 배후에 있는 거대 권력은 군대를 만들어 나라를 통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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