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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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윤시윤, 병뚜껑 하나로 '삑구 탈피'

기사입력 2017.09.10 19: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윤시윤이 병뚜껑 하나로 삑구에서 탈피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의 마라톤 구제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3G 팀의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은 서울 미래유산 레이스에서 패배하며 춘천에서 열리는 산악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저녁식사가 마무리 된 뒤 3G 팀 멤버들에게 마라톤 참가자는 단 1명으로 마라톤 구제 미션이 있다고 알렸다.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은 망연자실해 있다가 마지막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열광하며 자신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1라운드는 병뚜껑 날리기였다. 가장 먼저 도전한 김종민이 꽤 좋은 기록을 내면서 나머지 2명이 긴장을 했다.

두 번째로 나선 윤시윤은 평소 운동이나 게임을 잘 못하는 '삑구' 이미지 때문에 별다른 기대를 모으지 못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김종민보다 더 멀리 병뚜껑을 보내며 유력한 1등 후보가 됐다.

마지막 주자인 김준호가 병뚜껑을 떨어뜨리면서 윤시윤이 최종 1등으로 등극했다. 윤시윤은 병뚜껑 하나로 삑구 이미지를 탈피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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