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30 11:20 / 기사수정 2008.10.30 11:20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영웅 펠레가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덕담(?)을 늘어놨다.
펠레는 최근 브라질 축구 전문 사이트 '글로브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마라도나가 과거의 일을 극복하고 감독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은 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며 마라도나의 앞길을 축복해 줬다.
그러나 펠레는 이어 "스타 출신의 감독은 보통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무명을 지낸 선수가 감독으로서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라이벌 아르헨티나의 수장을 맡게 된 마라도나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