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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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블리네' 추사랑 통해 배운 나누면 배가 되는 기쁨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일본 출신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몽골로 떠났다.

9일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추성훈과 야노 시호가 추사랑의 성장을 발견하고 감동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다함께 외양간 청소를 했다. 추사랑도 어른들을 도왔고, 돌아온 송아지를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야노 시호는 "열심히 해서 깨끗한 외양간 보니까 기쁘다. 우리도 기분 좋고 소도 기분 좋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추사랑은 야노 시호에게 기쁨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전날 사랑이에게 말했는데 혼자 느끼는 기쁨은 이 정도이지만 상대방과 합쳐지면 기쁨을 느끼는 정도가 커진다고 했다. 다음 날 사랑이가 기억을 해서 '엄마 이렇게 커졌어요'라고 했다. 내가 말한 걸 기억하고 나한테 해줬다는 게 기뻤다"라며 감동했다.

또 갑작스럽게 나타난 쌍무지개를 보고 추사랑은 재빠르게 그림을 그렸다. 추사랑은 쌍무지개를 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그렸고, 추성훈은 "갑자기 혼자 없어졌다. 그것도 몰랐다. 그거 보고 약간 떨어져서 기뻐하는 우리를 뒤에서 봤다. 그래서 그걸 그렸다. 우리랑 생각이 달랐다. 저도 좀 배웠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추사랑은 줄넘기를 하다 실수를 하자 눈물을 터트렸다. 추사랑은 무작정 사람들이 싫다고 말했고, 야노 시호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 아니냐. 그게 잘 안되서 속상한 거다. 이유가 그게 전부인데 친구들을 싫다고 말하는 건 잘못된 거 아니냐"라며 다독였다.

다행히 추사랑은 야노 시호의 말을 이해하고 다시 줄넘기를 하면서 웃음을 되찾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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