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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지우, 신현수 잊지 못했다..."점점 못난이 된다"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00:10 / 기사수정 2017.09.09 00: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최아라가 신세휘에게 김민석과 사귀는 척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5회에서는 헤임달(안우연 분)이 윤진명(한예리)을 1호팬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은재는 술에 취해 윤종열에게 '자요?'라고 문자보낸 걸 보고 소리를 질렀다. 유은재는 윤종열과 마주치자 "어제는 문자를 잘못 보냈어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종열은 "어. 그럴 것 같더라"라고만 말할 뿐이었다.

이어 유은재는 윤종열이 소개팅한단 말에 홧김에 자신도 소개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유은재도, 상대방도 거절의 의사를 밝혔고, 유은재는 상처를 받았다. 

이후 유은재는 윤종열이 소개팅하는 옆방에 하메들과 자리를 잡았다. 송지원(박은빈)은 유은재가 윤종열에 대해 좋게 말하려 하자 "하나만 해. 네가 듣고 싶은 말이 뭐야. 욕이야 칭찬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유은재는 "그게 저도 잘 모르겠다. 미안해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점점 못난이가 되는 것 같다"라며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은재는 실수로 옆방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집에온 유은재는 그 자리에 윤종열이 없었다며 좋아했다. 



그런 가운데 조은(최아라)은 서장훈(김민석)에게 "나랑 예지(신세휘) 진짜 그런 사이처럼 보여? 그냥 친구야"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걔도? 확인해봐"라며 "물어보고 싶은 것도 못 물어보는 네가 더 예민한 것 같은데. 남자 만나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조은은 "예지? 만나보고 싶은 것 맞네. 만나게 해줘?"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할 일도 없는데 잘 됐네"라며 예상 외의 답변을 했다. 이어 조은은 안예지와 서장훈을 함께 불렀다. 서장훈은 조은 옆에 앉아서 친근한 척했고, 이를 보던 안예지는 애써 화를 참았다.

안예지가 화장실에 가자 서장훈은 조은에게 "됐지? 내가 생각해봤는데 난 네가 남자를 좋아하는 게 확실한 것 같아서"라며 조은의 고민을 읽었다. 조은이 "상처받았으면 어떡해?"라고 하자 서장훈은 "상처 받았으면 받아야지. 안 그러면 걔랑 사귀려고?"라고 물었다. 이에 조은은 "그런 게 아니라 남한테 상처주기 싫단 말야. 날 좋아하는 사람한텐 더더욱"이라고 이유를밝혔다. 


이후 조은은 안예지에게 "화났어?"라고 물었고, 안예지는 "화나지 그럼. 왜 남자친구 얘기 나한테 안 했어"라며 "축하해"라고 애써 밝은 척했다. 

한편 정예은(한승연)은 권호창(이유진)이 만나잔 말에 카페로 향했다. 하지만 권호창은 지난 번에 못했던 말만 늘어놓는 권호창의 모습에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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