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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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정세운·온앤오프, 특급 매력의 신인들 '입덕완료' (종합)

기사입력 2017.09.08 13: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반할 수밖에 없는 신예들이 라디오 부스를 찾았다. 

8일 방송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세운, 온앤오프 효진과 이션이 출연했다. 

정세운은 "음원사이트에 내 이름이 올라왔을 때 실감이 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SBS 'K팝스타 시즌3'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등 두 차례 서바이벌을 거치며 3년 만에 데뷔하며 남다른 감정이 들었던 것.

정세운은 "학교를 졸업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더 다양한 모습은 파트2를 보일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근 음악방송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정세운은 "다들 오랜만에 보는 거다보니 그 사이에 늙었네라는 말도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같은 꿈을 꾸면서 프로그램에 임했었는데 만나보니 느낌이 새롭다고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정세운은 2,30대 누나팬들이 많다는 의견에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와주셔서 실감을 하고 있다. 왜 좋아해주시는 것 같냐고 물어봐주셨는데 아무래도 차분한 모습이나 침착한 모습들을 좋게 봐주시는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미소를 띄웠다.


그는 즉석에서 애창곡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최화정의 파워타임' 로고송인 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부르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B1A4의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온앤오프의 효진은 "데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앨범을 직접 만져보고 안에 뭐가 있는지 보고 하니까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효진과 이션은 온앤오프라는 팀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등 신인다운 활기찬 태도가 돋보였다. 

효진은 소속사 선배인 B1A4에 대해 "B1A4 선배들이 다 잘해주신다. 산들 선배가 연습하는데 내려와서 노래 봐주기도 한다. 공찬 선배는 맛있는 걸 사준다"고 고마워했다. 이션은 사연을 읽으며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여 최화정으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정오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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