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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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정세운 "리틀 이승기? 너무 황송하다"

기사입력 2017.09.08 13:18 / 기사수정 2017.09.08 13: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세운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세운, 온앤오프 효진과 이션이 출연했다. 

최근 데뷔 미니앨범 'EVER(에버)'를 발표한 정세운은 "음원사이트에 내 이름이 올라왔을 때 실감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JUST U'가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은 정세운은 "앨범 보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며 "벅차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2위를 차지했을 당시에 대해 묻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고 임해서 아쉬운 마음도 조금은 있었지만 들어도 감사하고 안들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후회가 남거나 아쉬움이 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음악방송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출신들이 많다. 정세운은 "다들 오랜만에 보는 거다보니 그 사이에 늙었네라는 말도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같은 꿈을 꾸면서 프로그램에 임했었는데 만나보니 느낌이 새롭다고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 "워너원 김재환이 데뷔한다는 소식 듣고 연락을 해줬었다"며 반가워했다. 


특히 최화정은 반듯한 정세운의 이미지를 보며 "리틀 이승기라는 별명이 있지 않냐"며 이승기의 성실한 태도와 노래, 연기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정세운은 "너무 황송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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