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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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이상우 "아이돌 연기, '이불밖' 시우민·강다니엘 도움"

기사입력 2017.09.08 12: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상우가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시우민, 강다니엘 등을 관찰하며 아이돌 연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배우 이상우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인기 최정상 아이돌 보이스비 앰비셔스의 멤버였지만,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왕년의 스타로 불리는 안소니 역을 맡았다.

데뷔와 함께 스타로 군림해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모두 겪은 1세대 아이돌 역으로 새로운 연기 도전을 하게 된 이상우는 "한때 많은 인기를 누린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설정이 재미있고, 연출을 맡은 이동윤 감독님과 세 번째 호흡이라 주저 없이 안소니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촬영 전 MBC '이불 밖은 위험해'를 촬영하며 강다니엘, 용준형, 시우민 등 아이돌 동생들과 생활을 했는데, 당시 이들을 관찰한 게 연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을 집필한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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