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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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현 소속사 제이스타즈와 재계약 "의리 지켰다"

기사입력 2017.09.05 13: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지석이 현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석은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다른 엔터테인먼트의 많은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쌓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찍이 마음을 굳히고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깊은 신뢰관계임을 증명했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석 외에도 허준호, 김선경, 김병철, 기태영, 박훈, 이현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석 배우와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배우 역시 제이스타즈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김지석 배우는 뛰어난 연기 실력과 열정을 가진 배우로 데뷔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지석 배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며, 버팀목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석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신인남우상을 수상. 이어 KBS 1TV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 2TV '추노',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KBS 2TV '발칙하게 고고', tvN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올해 MBC '역적'에서 연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층 폭 넓고 성숙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뇌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석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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