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윤시윤이 간식쇼핑에 나섰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서울 미래 유산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호 팀은 서울역 고가공원에서 미션에 성공한 후 주사위를 던졌다가 무인도에 걸리며 5분 동안 정지하게 됐다.
김준호는 팀의 막내인 윤시윤에게 5천원을 주며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고 했다. 윤시윤은 처음 들어간 가게에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3500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윤시윤은 아이스크림을 계속 들었다 놨다 하며 고르지를 못했다. 그 시각 김준호와 김종민은 아무리 기다려도 윤시윤이 오지 않자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심지어 제작진까지 조급해 했다.
김준호는 참다 못해 윤시윤에게 전화를 했다. 아이스크림 고르기에 심취한 윤시윤은 전화가 오는 줄도 몰랐다.
윤시윤은 아이스크림을 다 고른 후에야 부재중 전화를 발견하고 연락을 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빨리 오라고 소리치며 짜증을 했다. 하지만 윤시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오자 금방 화가 풀리며 아이스크림 먹기에 바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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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