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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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포' SK 최정 "끝까지 포기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하겠다"

기사입력 2017.09.01 22:4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시즌 39호포를 때려내며 40홈런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된 SK 와이번스 최정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윤희상은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2회까지 4실점을 기록한 후 남은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노수광-정진기 테이블세터의 활발한 출루와 최정, 정의윤 중심타선의 타격이 빛났다.

경기 후 최정은 "지명타자, 대타로 출장할 때는 투수들에게 적응을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인천으로 돌아와서 수비 출장을 함께 하며 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라며 "쉽든, 어렵든 팀이 승리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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