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03년부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차기 MC로 정택현 군과 김유안 양을 발탁했다.
‘13대 보니’ 정택현 군은 어린 시절부터 '보니하니'에 출연하며 보니의 꿈을 키워온 ‘보니하니 키드’. EBS 리얼리티쇼 '유아독존' MC를 시작으로 투니버스 '막이래쇼'에도 출연하며 진행 실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2009년 영화 '엄마를 기다리며'를 통해 배우로도 입문, 드라마 '감격시대', '압구정백야', '엄마', 영화 '기억의 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 군은 “3년 동안 '보니하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신동우 형의 뒤를 잇게 되어 부담스럽지만, 나만의 매력과 그동안 갈고 닦은 재치를 발휘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3대 하니’ 김유안 양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연기자로, 이제껏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신비로운 소녀다. 제작진은, 김 양의 크고 예쁜 눈과 특유의 영민함이 하니로 발탁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김유안 양은 “아직도 하니가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 꾸준한 노력으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보니하니'의 새 MC 정택현군과 김유안양은 9월 1일 오후 6시에 처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은 12대 보니하니 신동우 군, 이진솔 양의 고별 무대이자, 13대 보니하니 정택현 군, 김유안 양의 MC 신고식으로 특별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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