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2017~2018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9월 11일(월) 14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7~2018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총 40명이 참가한다.
총 15개 학교가 참가하는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U-18 국가대표 출신 선수 및 각종 전국대회 개인상 수상 경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2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17명(수련선수 2명 포함)이 프로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신인선수들이 깜짝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17~2018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직전년도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추첨(6위 한국도로공사 50%, 5위 GS칼텍스 35%, 4위 현대건설 15%)을 통하여 1라운드 1,2,3순위 선발 순위를 정하고, 나머지 상위 3팀은 직전년도 시즌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4순위 KGC인삼공사, 5순위 흥국생명, 6순위 IBK기업은행으로 선발 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2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9월 25일(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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