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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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SWB전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최지만 결장

기사입력 2017.09.01 10:41 / 기사수정 2017.09.01 10:5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박병호가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스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직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스크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2017 마이너리그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2할4푼9리에서 2할5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

박병호는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1로 맞선 4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초구를 공략한 박병호는 중견수 쪽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 안타가 이날의 결승타가 됐고, 박병호도 후속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5회초 1사 1·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병살타로 고개를 떨궜으나 5-1로 앞선 7회초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내고 이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9회에는 다시 병살타가 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로체스터가 5-1 승리를 거둔 가운데, 레일라이더스의 최지만은 결장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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