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의 프로파일링이 적중했다.
30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11회에서는 살인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이날 원격조종을 통해 컴퓨터 수리를 하고 있었던 김민수(정태우 분)은 설치된 모니터 속 영상의 여성이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서는 화들짝 놀랐다. 그의 뒤에서는 여자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후 영상 속 여성을 납치한 김민수는 "법은 사람을 징벌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교화 하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느냐. 저 여자를 살려줘라"라고 공범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그의 공범은 "인간은 교화 되지 않는다. 한마디만 더 하면 너도 죽여버리겠다. 마지막 경고다. 허튼 생각하지 말고, 네 일이나 똑바로 해라"라고 협박했다.
반면, 강기형은 NCI팀원들에게 "집행관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범인은 한 명일 수도 있다. 나약한 성격의 범인의 내적 욕망이 또다른 인격을 만들어 낸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그가 이중인격일 가능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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