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더보이즈가 몰래 카메라에 성공했다.
30일 방송한 MBC뮤직 '꽃미남 분식집'에는 위기와 직면한 더보이즈의 모습이 담겼다. 상연은 "주연이가 심한 건 아닌데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병원에서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것. 분식집 개업을 앞두고 있기에 우려를 샀다.
주연은 "그럼 저 빼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멤버 전원이 아무 이상없이 보건증을 발급됐으나 한 명은 못하게 됐다고 몰래카메라에 나서게 된 것. 잘 속는 주연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던 것.
몰래카메라에 결국 성공했고 주연은 "몰래카메라인 걸 알았을 때 다행이다 싶었다. 잘 속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잘 속는 이유에 대해 "순수해서 그렇다"고 미소를 띄웠다. 큐는 "말을 해보면 순수하고 착한 친구"라며 그가 속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상연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같이 데뷔를 못하게 되면 갑자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며 몰래카메라 성공에 기여한 자신의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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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