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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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불한당'·'살기법' 유독 애틋, 연기 임하는 마음 바뀌었다"(인터뷰)

기사입력 2017.08.30 11:30 / 기사수정 2017.08.30 11:3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설경구가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불한당'과 '살인자의 기억법' 모두 애틋한 작품이다"라고 입을 뗐다.

설경구는 "'불한당' 때 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이런 생각은 '살인자' 때부터 하긴 했지만 특히 '불한당'에서 바뀌었다. 연기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과정의 텀은 있더라도 변화를 주려고 했다. 이러다간 정글에서 못 살아남겠다 싶더라. 나만 정체되면 안된다고 느꼈다. 두 영화 다 애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주)쇼박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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