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정이랑이 겹경사 소식을 알렸다.
‘SNL 코리아’, ‘터널’, ‘초인가족 2017’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배우 정이랑이 최근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이매진아시아는 “최근 정이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정이랑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정이랑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또한, 특유의 찰진 연기로 차세대 신스틸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정이랑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이랑은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연기자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극 중 정이랑은 ‘버킹검 유치원’ 내 럭셔리 사조직을 구성하는 엄마이자 청담동에서 프리미엄 야채 가게를 운영하는 유귀남으로 등장한다.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찻사’, ‘환상거탑’, ‘개그야’, ‘SNL 코리아’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이랑은 예능뿐만 아니라 ‘내일도 승리’, ‘구르미 그린 달빛’,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터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이랑이 출연하는 MBC ‘보그맘’은 9월 중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매진아시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