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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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 그린베이, 콜츠에 20점차 대승

기사입력 2008.10.20 12:06 / 기사수정 2008.10.20 12:0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11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NFL(미국프로풋볼) 최고의 인기팀 중 하나인 그린베이 패커스가 10월 20일(한국시간) 월요일 홈구장인 램보우 필드에서 열렸던 '강적'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빅매치에서 터치다운(6점 공격포인트)을 4개나 폭발시키는 파괴력을 보이면서 34-14의 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그린베이의 젊은 쿼터백(패스로 공격을 이끄는 포지션)인 애론 로저스(26)는 75%라는 괜찮은 패스성공률과 총 186야드(170미터)를 뛰며, 팀 승리의 핵심선수가 되었고, 같은 팀 러닝백(뛰면서 공격하는 포지션)인 라이언 그랜트(27)와 타이트엔드(공격수를 도와주는 포지션) 도날드 리(29)가 각각 한 개의 터치다운을 꽂으며 팀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7년 슈퍼볼(SuperBowl) 챔피언이었던 인디애나폴리스는  NFL 최고의 스타쿼터백인 페이튼 매닝(33)이 자신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50%라는 최악의 패스성공률을 보여주었으며, 도미니크 로즈(30, 러닝백)를 제외한 주전공격수들의 침묵으로 쓰디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그린베이 홈팬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7만여 좌석을 가득 메웠고, 그린베이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할때마다 팬들은 해당선수를 얼싸안으며 승리의 달콤함을 맛보았다.

[사진 (C) 그린베이 패커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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