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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Ballon d'Or), 최종 30인 발표

기사입력 2008.10.20 03:26 / 기사수정 2008.10.20 03:26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최종 30명의 후보가 발표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는 19일 밤(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30명의 이름을 밝혔다.

지난 해 수상자인 AC밀란의 카카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호나우지뉴, 파비오 칸나바로, 티에리 앙리, 안드리 셉첸코 등 ‘왕년의 스타’들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52년의 역사를 가진 발롱도르는 세계 각국의 96명의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를 가리게 된다. 최종 발표일은 오는 12월 2일이다.

한편, 이번 명단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스페인(7명)이며, 클럽으로는 레알 마드리드(5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명) 순이다.

★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 명단 (국적, 소속팀)

프랑크 리베리 (프랑스, 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스크 파브레가스 (스페인, 아스날)

세르히오 아게로 (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 리버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토고, 아스날)

안드레이 아르샤빈 (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림 벤제마 (프랑스, 리옹)

카카 (브라질, AC 밀란)

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 리버풀)

미하엘 발락 (독일, 첼시)

지안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유벤투스)

이케르 카시야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디디에 드로그바 (코트디부아르, 첼시)

웨인 루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무엘 에토 (카메룬, 바르셀로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웨덴, 인터 밀란)

프랭크 램파드 (잉글랜드, 첼시)

페페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비야 (스페인, 발렌시아)

마르코스 세나 (스페인, 비야레알)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리 지르코프 (러시아, CSKA 모스크바)

루카 토니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

루드 반 니스텔루이 (네덜란드, 레알 마드리드)

반 데 사르 (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파엘 반 데 바르트 (네덜란드, 함부르크/레알 마드리드)

네마냐 비디치 (세르비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진=프랑스 풋볼(francefootball.fr) 홈페이지]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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