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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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손창민, 본격적인 아들 찾기…'얼음 카리스마' 빛났다

기사입력 2017.08.27 09:55 / 기사수정 2017.08.27 10: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손창민이 본격적인 아들 찾기에 나서며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 40회에서 손창민(구필모 역)은 오래 전에 실종됐던 아들 세후로부터, 집으로 찾아가겠다는 쪽지를 받고 크게 놀랐다.

그러나 아들이 오기로 한 날, 자신이 세후의 친구라며 이지훈(설기찬)이 왔고, 이에 손창민은 당황했다.

이어 이지훈이 "세후는 죽었고, 가죽들 중에 범인이 있다"고 말하자 손창민은 "어떻게 내 가족들을 상대로 그런 소설을 쓰느냐"고 크게 화를 냈다.

하지만 이지훈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 후, 손창민은 가족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날 선 눈빛을 드러내는 그의 표정에는 서늘함이 가득한 듯 했다.

이후 방으로 들어온 손창민은 세후를 다시 찾겠다는 말에 반대했던 손여은(구세경)과 양정아(이계화), 그리고 여전히 세후를 기다리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던 조윤우(구세준)의 모습을 떠올렸다.


손창민은 순간 냉정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날카로운 표정과 함께 가족들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손창민이 아들의 실종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냉정한 눈빛과 표정으로 '얼음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 손창민의 연기에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연속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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