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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우도환과 재회 "서예지, 위험에 빠졌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26 23: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옥택연이 우도환에게 서예지가 위험에 처했다고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7회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 석동철(우도환)을 포기하지 않는 한상환(옥택연)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상환,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는 임상미 집의 담을 넘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소리가 났고, 임주호(정해균)는 밖으로 나왔다. 불안한 마음에 임주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CCTV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여긴 악한 영들이 가득하다"라고 밝혔다.

임상미의 뒷모습을 본 한상환은 한번 더 확인해보자고 했다. 세 사람은 폭행 소리가 들린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우춘길(김광규)은 임상미를 직접 확인하지도 않고 돌아섰다.

임상미는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임주호가 이를 막자 임상미는 "나 아빠 미워하고 싶지 않아. 아니 증오하고 싶지 않아. 여기서 나가야 된다고. 아빠야말로 지금 제정신이 아니야. 아빠가 제일 병들었다고. 어쩌다 이렇게 괴물이 된 거냐고"라고 울부짖었다.

현장에서 도망친 한상환, 우정훈, 최만희. 우정훈이 "우리한테 상관없는 애 아니냐"라고 했지만, 한상환은 "나한텐 상관 있다"라고 말했다. 우정훈은 위험을 감지하고, 손을 떼자고 했고, 한상환은 "동철(우도환)이었으면 어땠을까"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한상환이 향한 곳은 석동철의 집이었다.

두 사람 감정의 골은 깊었다. 과거 석동철 할머니 장례식장. 석동철은 조문온 한상환을 보자 "네가 아빠 군수 되게 하겠다고 나도, 우리 할머니도 죽인 거다"라고 분노했다. 석동철의 할머니는 석동철 영치금을 구하기 위해 상자를 주우러 나갔다가 뺑소니에 치여 숨을 거두었다.



다음 날 임상미는 손을 잡는 임주호(정해균)에게 "앞으로 더 이상 내 몸에 손대지 마. 내가 하는 말 꼭 기억해. 난 아빠가 엄마와 나한테 후회하면서 용서해달라고 해도 이제 절대 용서 못 해. 안 해"라고 밝혔다. 백정기가 정구의 죽음에 대해 거짓말을 하자 임상미는 "내가 봤어. 새천국에 간 게 아니라"라고 말을 하려 했다. 그러나 정구의 할머니는 "사탄"이라고 화를 냈다.

이어 백정기는 임주호, 임상미를 불렀다. 임상미는 "당신은 사악한 악마야"라고 했지만, 백정기는 "더 늦기 전에 상미 양을 구원시켜야겠다"라며 임상미를 영모로 맞이하겠다고 했다. 임상미가 "진짜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라고 하자 임주호는 "믿음으로 순종해"라며 다가갔다.


임상미는 "당신들 뜻대로 한다면 이대로 죽어버릴 거야"라고 자해를 하려 했다. 그러자 백정기는 직접 나서 "전 세속적인 마음이 아니다. 새하늘님께 상미 양의 마음을 드리길 바라는 거다. 저와 새하늘님이 상미 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냐"라고 했다.

임상미는 "구원, 영생을 외치는 당신이야말로 죽음이 두렵겠지. 그런데 난 두렵지 않아"라고 맞섰지만, 그때 김보은(윤유선)이 등장했다. 협박이었다. 결국 임상미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한상환은 자신을 피하는 석동철을 만났다. 주먹다짐을 하던 한상환은 "나 상미 봤다. 걔 위험한 일에 빠진 것 같다. 나보고 구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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