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빅뱅의 승리가 싱글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승리가 태양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양과 대성은 승리를 기다리면서 승리가 요즘 한창 빠져 있는 주짓수 도복을 입고 샤워를 하지 않은 채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승리는 태양과 대성의 예상에서 전혀 엇나간 부분이 없었다. 승리는 주짓수를 하고 바로 왔는지 도복을 입은 상태였고 태양의 집에서 샤워를 했다.
승리는 식사를 하면서 후배인 위너의 민호가 요즘 인기가 많은 것을 부러워했다. 이에 태양과 대성은 물론, 안무단장까지 동시에 "난 네가 제일 부러워"라고 입을 모았다. 승리는 사람들이 왜 자신을 부러워하는 것인지 진심으로 의아해 했다.
안무단장은 "난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지드래곤이나 태양이 아니라 너로 태어나고 싶다. 연예인이 즐기면서 사는 게 쉽지 않은데 넌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지 않으냐"고 말했다.
대성 역시 승리가 앞서 축구를 보기 위해 스페인까지 갔던 일화를 언급하면서 승리를 부러워했다. 이 과정에서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승리의 호날두 라이센스 얘기까지 나왔다.
승리가 대체 어떤 삶을 살기에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인지, 승리의 싱글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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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