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오선진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역전 스리런으로 작성했다.
오선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한화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선진은 3-3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8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KIA의 네 번째 투수 김윤동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148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8회 현재 6-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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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