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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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 "1패가 너무 큰 상황...힘들어도 총력전"

기사입력 2017.08.24 17:08 / 기사수정 2017.08.24 17: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매 경기 총력으로 임할 것임을 전했다.

장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장 감독은 초이스의 최근 활약에 대해 "개인적으로 바랬던 만큼 해주고 있다"며 "타율보다 분위기 반전시킬 한 방을 원했는데, 초이스의 홈런이 모두 중요할 때 나왔다"고 평가했다.

아직 한국 프로야구에서 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송구가 좋고 주루도 괜찮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는 초이스다. 장 감독 역시 "초이스가 수비에서 다소 스타트가 늦어 지명타자로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훈련 시간만 충분하다면 1루수 기용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넥센은 24일부터 두산과 2연전을 치른 후 롯데와 만난다. 최근 리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상위권 팀들을 차례로 만나는, 쉽지 않은 대진이다. 그러나 장 감독은 "지난 삼성전도 쉽지 않았다. 매 경기 쉽지 않다"며 웃었다. 30경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총력전을 해야할 때다. 선수들에게 체력적 무리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출전시키고 있다.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1패가 너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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