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나운서 박은영이 황정민 후임으로 'FM대행진' DJ를 맡는다.
24일 KBS 쿨FM 측은 '황정민의 FM대행진'의 후임 DJ로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후임 DJ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DJ 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육아 휴직으로 인한 하차 소식을 전함에 따라, 박은영 아나운서가 라디오 아침 프로 중 최장수 프로그램인 'FM 대행진'의 명성을 잇는다.
'FM대행진'은 1975년 당시 동양방송의 라디오 채널 동양 FM (현 KBS 쿨 FM)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이숙영, 최은경 등 많은 DJ들이 거쳐 갔으며. 현 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9년째 진행해 왔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와 새롭게 시작하는 'FM대행진'은 오는 9월 4일 월요일부터 매일 아침 7시 KBS 쿨 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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