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김재호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재호는 1-1로 맞서있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3구 142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1회 선취점을 내줬던 두산은 이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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