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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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원년멤버 가영·전율, 팀 떠난다 "전속 계약 만료"(공식)

기사입력 2017.08.23 19:09 / 기사수정 2017.08.23 19:0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스텔라 원년멤버 가영과 전율이 팀을 떠난다.

23일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공식 SNS를 통해 "스텔라의 원년 멤버 가영, 전율 양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팀에서 졸업 하기로 결정 됐다. 가영, 전율 의 손편지를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영과 전율이 팬들에게 직접 적은 손편지가 담겨있다. 가영은 편지를 통해 "오늘 가장 어렵고 마음이 아픈 편지를 쓴다"라며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벌써 7년이란 시간이 흘러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순간이 찾아왔다.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고민 끝에 미리 밝히는 게 예의인 거 같아 콘서트를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스텔라로 활동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과분한 사랑도 받고 단단해지고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 덕분에 힘들 시간을 버틸 수 있었고 행복하게 즐겼다.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전율 역시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자필 편지에 담았다.

한편 스텔라는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걸'로 데뷔 후, 최근 새 멤버 소영을 영입한 5인조 걸그룹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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