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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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도한세 "병지컷? 유행 전부터 하고 싶었던 헤어"

기사입력 2017.08.23 17: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톤 도한세가 컴백을 맞아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그룹 빅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아이덴티티)'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말도 안돼'에 랩메이킹으로 참여하기도 했었던 도한세는 최근 유행중인 이른바 '김병지컷'이라 불리는 긴 뒷머리를 선보였다. 

도한세는 "병지컷, 울프컷이라고 하는데 유행하기 전부터 하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를 꾸준히 했었던 부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운이 좋게 머리를 기르게 됐다. 기르게 돼서 좋다. 이번 앨범에 이머리로 즐기고 시원하게 자르고 싶다. 평범하게 다듬고 싶다"고 밝혔다. 

한승우는 "스타일링하면 멋있는데 집에서 그런 이야길 했다. 쫙 펴지면 바보같지만 귀엽다. 무대와는 상반된 모습이 매력있다"고 거들었다. 

도한세는 1위 공약에서도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 앨범으로 1등을 하면 바로 자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빅톤은 23일 정오 '아이덴티티'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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