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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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조작' 남궁민♥엄지원, 복수극에 사랑 싹틀까

기사입력 2017.08.23 06:50 / 기사수정 2017.08.23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남궁민이 엄지원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19회·20회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권소라(엄지원)를 좋아하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신남(강신효)은 권소라를 상대로 납치 사건을 벌였다. 권소라는 몸싸움 끝에 간신히 탈출했고, 마침 권소라를 찾아다니던 한무영과 만났다. 한무영은 넋이 나간 권소라를 끌어안은 채 "다 끝났어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권소라는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작성했다. 한무영은 병원에 가자고 다그쳤고, "당신 많이 다쳤어. 죽을 뻔했다고. 이러다 어디라도 잘못되면 어떻게 해요"라며 걱정했다.

권소라는 "정말 날 죽이려 했던 게 아니에요. 겁먹길 바란 거지. 미안하지만 난 그 자식이 원하는 대로 해줄 수가 없어요. 잡아야죠. 피해자고 여자이기 전에 검사니까요"라며 결심했다. 한무영은 문신남을 죽이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권소라는 문신남의 목소리가 남아있는 통화기록으로 음성 분석을 의뢰해달라고 부탁했다. 권소라는 "한무영 씨는 그 사람 말투에서 뭐 좀 이상한 거 못 느꼈어요? 사람이 말을 할 때 어조라는 게 있잖아요. 근데 그 사람은 그런 게 없었어"라며 의문을 품었다.


특히 권소라는 차연수(박지영)에게 "그냥 아는 기자요"라며 한무영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무영은 "그냥 아는 기자가 맞지. 근데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쁜 거지?"라며 혼잣말했다. 이는 한무영이 권소라를 좋아하기 시작했음이 드러나는 대목.

앞으로 한무영과 권소라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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