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점수를 뒤집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박건우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건우는 두산이 5-6로 한 점 뒤져있는 9회초 무사 1루 상황, SK 투수 김주한의 5구 137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9회 짜릿한 7-6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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