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엄지원이 남궁민과 협력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18회에서는 권소라(엄지원 분)가 한무영(남궁민)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소라는 한무영을 찾아갔고, 전찬수(정만식)의 부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권소라는 "전찬수 경위 부검 결과가 나왔어요. 문제는 이 사인이 골절과 비장파열로 인한 출혈사예요. 독성 검출 결과 아무 것도 검출되지 않았어요. 검출되지 않는 독으로 사람 죽일 사람 국내에 몇이나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의심했다.
한무영은 "놈들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이석민 기자가 그 자식이 움직이는 세력이 있을 거라고 했어요. 전 경위 유류품 중에 담배나 라이터 나온 거 있습니까. 죽기 전 분명히 나를 보고 있었다고요. 갑자기 담배 한 대가 피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뭔가 이상했어요. 분명히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 거 같았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무영은 "전 경위 죽여서라도 덮으려고 했던 그 CCTV 영상. 어쩌면 그걸 말하려고 했는지 몰라요"라며 추측했다.
이때 문신남(강신효)은 한무영을 미행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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