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9회말 득점 기회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병살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7리를 유지했다.
0-3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후안 미나야와 맞섰다. 추신수는 1B-2S로 몰린 볼카운트서 4구째를 공략했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한 타구는 결국 4-6-3 병살타로 이어졌다.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가 투런포를 때려냈기에 더욱 아쉬움이 짙었다.
후속 앤드루스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결국 텍사스는 2-3 한 점 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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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