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항이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최항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항은 4-0으로 앞서있는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배힘찬을 상대로 초구 131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데뷔 첫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3회 현재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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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